일본드라마; 귀족탐정

일본드라마; 귀족탐정

귀족탐정 貴族探偵

2017년 2분기

 

추천하는 사람

- 아이바 마사키의 팬인 사람

- 아주 가벼운 추리 드라마를 보고 싶은 사람

- 화려한 인테리어와 소품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비추천하는 사람

- 제대로 된 추리드라마를 보고자 하는 사람

- 타케이 에미, 아이바 마사키의 연기를 알고 있으며 다른 연기를 보고자하는 사람

- 조연으로 출연하는 사람들의 연기를 기대하는 사람

 

아이바 마사키, 타케이 에미, 나마세 카츠히사, 이가와 하루카, 타키토 켄이치, 나카야마 미호, 마츠시게 유타카, 나카마 유키에

출연진들은 모두 익숙한 사람들로 사실상 기본 시청률을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만

게츠구가 옛날의 명성을 잃었다고 하더라도 아주 좋지 못한 시청률을 보여주었습니다.

게츠구 역대 최저 시청률에 6위를 차지했을 정도입니다.

 

국민적인 인기라고 불리는 아라시의 멤버들 중 게츠구 드라마를 한 사람들 중 최저시청률이기도 합니다.

인기를 끌어올 요소도 있었고 추리라는 일본에서는 인기있는 장르를 선택했지만 드라마가 저조했던 가장큰 이유로 생각되는 것은 내용입니다.

추리의 내용을 탄탄하게 하던가 혹은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야하는데, 미묘한 캐릭터들이 추리를 길어지게하여 지루하게 전개되었고 추리의 특별함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추리드라마가 아니라 우습게보이고 싶은 것가 싶은 전개들이 나와 황당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타케이 에미는 자기 중심적인 캐릭터를 자주 연기하는데 본인의 스타일인지는 모르나 또 같은 연기로 보이기도 했고 드라마가 끝나가면서까지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캐릭터가 실질적인 주인공으로 추리를 해나가야합니다.

또 다른 주연인 아이바 마사키는 휘향찬란한 가구, 소품들 속에서 귀족이라는 연기를 꽤 어색하게합니다.

주연보다 더 화려하다고 생각되는 조연들은 귀족의 하인들로 나와 추리의 단서를 주는 역할들을 하며 배역이 적절하게 배분된 것인지 생각하게 할 정도입니다.

비추천으로 이야기한 똑같은 연기를 다른 장소에서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마세 카츠히사는 도대체 몇개의 작품에서 이런 동일한 연기를 하는 것인지 싶을 정도입니다.)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화려한 세트장입니다.

(귀족이 나오기에 장소들이나 인물들도 부유한 사람이 많이 나오기도합니다.)

이 드라마가 게츠구답다라고 할 것은 귀족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엄청난 소품들을 투입했다는 것이 아닐까싶을 정도로 화려합니다.

실제로 사용된 물건들은 준보물급도 많았다고 할 정도로 고가의 물건들이었다고 합니다.

사치스럽게도 그것을 디테일하게 보여준다거나하지 않습니다.

 

이 드라마는 이래저래 분배를 잘못했다고 생각되어지는 드라마입니다.

좋게 말하면 많은 것들이 디테일하게 들어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능프로그램같은 방송도 아닌 드라마에서 연기가 아닌 부수적인 세트, 드라마내의 애니메이션등이 더 주목이 되니 불필요한 곳에 힘을 준 것같이 생각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도 킬링타임용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