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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 모든 것이 F가 된다.

모든 것이 F가 된다. すべてがFになる

2014년 4분기

 

추천하는 사람

- 원작 혹은 애니메이션을 보고 드라마가 궁금한 사람

- 타케이 에미의 나쁘지 않은 연기를 보고 싶은 사람

- 추리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

 

비추천하는 사람

- 푸는 재미가 있는 추리 드라마를 선호하는 사람

- 원작의 특징이나 갑작스러운 전개나 해결이 싫은 사람

- 두 주연배우를 보고 로맨스를 기대하는 사람

 

타케이 에미와 아야노 고 주연의 드라마입니다.

원작은 모리 히로시의 소설<모든 것이 F가 된다>의 시리즈 작중 인물 사이카와 소헤이와 니시노소노 모에의 머릿글자에서 따온 S&M시리즈입니다.

모리 히로시의 작품 중에 인기가 가장 많은 작품이고 애니메이션 화도 되었을 정도임에도 아쉬운 시청률을 보였습니다.

(첫화 시청률이 11.8%로 최고 마지막화 시철률이 6.1%로 최저입니다.)

작가 모리 히로시 본인이 공학박사로 나고야 대학 공학부 조교수일때 이 작품을 쓰며 데뷔했습니다.'

(그렇기에 작품의 배경도 나고야고 N대학교인것으로 보여집니다.)

음향장비, 철도, 자동차등 다양한 것에 관심이 있는 것에 더블어 공학박사이기 때문에 그런 점들이 작품에서 보여집니다.

현재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은 것도 이 작품이 1996년에 발간된 것을 알면 인터넷, 컴퓨터등 지식을 가지고 글을 썼기에 이과적인 미스테리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갈릴레오 시리즈보다 못하다는 평이 많지만 실제 갈릴레오보다 이전에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기존의 드라마들과 조금 다른것은 각화가 두개씩 묶여있다는 점입니다.

다음화를 기대하게하기에는 좋았을지 모르지만 잘 이어지지 않았네요.

 

타케이 에미는 주연을 많이 맡지만 시청률을 보장 받지 못하는 여배우로 유명합니다.

드라마 자체는 괜찮았는데 아쉽더라구요.

저는 이 드라마에서 아야노 고를 처음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연속적으로 작품에 등장해 놀랐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 드라마의 두 주인공은 천재로 나옵니다. 그렇기에 어리바리하게 위험해지는 경우가 없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게 단점이 되어서 추리를 하는 재미는 좀 반감되더라구요.

한 사람도 아닌 두 사람이 천재이니 놓쳤을지 보여주지 않았을지하는 부분에서 주인공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

스포일러라고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두편이 하나로 이어져 있기때문인지 여러명이 죽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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